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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종로/점심/혼밥] 우연히 발견했는데 꽤나 알려져있던 삼숙이라면 후기!

 

 


삼숙이라면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30
영업시간 : 09:00 - 21:00(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720-9711

 

 

종로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

이상하게 땡기는 음식이 안보이던 그런날.

그렇게 배회하다가 먹을만한 메뉴가 없어서

지쳐갈무렵.. 우연히 발견한 삼숙이라면 표지판

그래 라면이라도 먹자!! 그렇게 갔는데

알고보니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맛집이었어요ㅋㅋㅋ

 

 

 

 

평범한 라면이라는 메뉴로 이 골목에서

이렇게 오래 성업중이라니

갑자기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좁은 골목을 들어가다 보면

구석진 곳에 위치한 삼숙이라면이 있어요.

외관을 보니 삼대천왕에도 나왔다는건

모를 수가 없겠더라구요 ㅋㅋ

 

 

 

 

 

가게 내부는 협소해서 식사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창가에

앉을 자리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골목뷰를 볼 수 있는

자리에 착석했어요. ㅋㅋ

 

 

 

 

라면에 메뉴가 다양할까 잠깐 봤는데

잠깐 고민되는 메뉴판...

그래도 오리지널을 먹어보자!

삼숙이라면+주먹밥 메뉴를 시킵니다.

 

 

 

 

 

단무지와 김치는 필요한만큼

가져오시면 됩니다.

밥통도 있는데 1인 1공기밥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용.

밥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2000원이라고 하네요.

 

 

 

 

라면이 나오기전에 주먹밥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면도 나오더라구요.

주먹밥은 김가루와 깨가

솔솔 뿌려져있고

짭쪼름하면서 참기름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그런 기본기에 충실한

평범한 주먹밥이에요.

 

 

 

 

삼숙이라면도 나왔는데

파채와 김가루가 올라가 있어요.

만두와 콩나물, 소세지도 보이더라구요.

국물에 꽂혀있는 저 국자같은

숟가락도 시선을 강탈합니다 ㅋㅋ

 

 

 

 

라면은 컨디션에 따라 다른지

호불호가 있던데 개인적으로

꽤나 맛있더라구요.

라면은 제가 끓여도 맛있는데

남이 끓여주는게 더 맛있는듯 해요.

안에 살짝 반숙의 계란도

맛있었고 면도 적당히 익어서

먹기 좋더라구요.

 

 

 

 

주먹밥도 먹었는데 또 들어가??

배가 따로 있는듯해요 ㅋㅋㅋ

그냥 국물 남기기 아까워서(?)

말아 먹었습니다.

어차피 남길 생각도 없어서

많이 떠왔는데 그걸 또

다 먹고 나왔네요 ㅠ

 

다음엔 뭐먹지?? ㅋㅋㅋㅋ

추천 좀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