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불타는 조개구이
주소 :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47
영업시간 : 가게에 문의
전화번호 : 051-261-1213
주차 : 다대포 몰운대 공영주차장 이용
8월 무척 더웠지만 와이프와 부산여행 왔어요.
이번엔 어딜가볼까 고민하다가 요새 핫한 다대포로
가서 꿈의 낙조분수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ㅋㅋ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되지만 분수공연
시간이 되면 차량이 너무 붐벼서 지하철 타고 왔답니다.
2022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운영시간 안내
- 운영 기간 : 4.30.(토) ~ 10.30.(일)
- 체험 분수
- 기간 : 7.15.(금) ~ 9.30.(금)
- 시간 : 오전11시, 오후 2시, 3시, 4시, 5시(각 20분간) + 1부 분수공연 후(10분간)
- 공연 시간
- 4월 ~ 8월 - (평일) 20:00 ~ 20:30
(주말, 공휴일) 20:00 ~ 20:30, 21:00 ~ 21:20 ( 2회 ) - 9월 ~ 10월 - (평일) 19:30 ~ 20:00
(주말, 공휴일) 19:30 ~ 20:00, 20:30 ~ 20:50 ( 2회 )
- 4월 ~ 8월 - (평일) 20:00 ~ 20:30
- 매주 월요일 휴무
혹시 몰라 낙조분수시간대도 올려두니
가실 분들은 참고 부탁드려요!
공연시간이 지나자 바로 허기가 지더라구요.
요 근처 맛집은 가본 적이 없어서
찾아보다가 유명한 맛집이 있길래
갔더니 이미 영업종료 ㅠㅠ..
그래도 은근에 식당이 많은 것 같아
둘러 보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원조 불타는 조개구이!
불타는 조개구이집 외관이에요.
원래 가려고 했던 다대포핫플 할매집이랑
가깝고 야외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어서
바다뷰는 비슷하더라구요.
요즘 부쩍 조개구이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점점 찐맛을 알아가는 느낌!
가게 내부에는 1~2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계시더라구요.
안에서도 바다가 보이긴 했고 의자도
조금 더 편해보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여긴 노상뷰가 좋다보니
대부분 밖에서 드시더라구요.
불타는 조개구이 메뉴판이랍니다.
배도 고프고 둘이서 조개구이 대자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개구이는 대자로 주문했어요!
소,중자 가리비,대합,키조개 조합에서
전복과 새우가 추가되더라구요.
야외는 자리가 없다고 하셔서 무척
아쉬워 했는데 마침 딱 한자리가 비었어요.
조개구이는 역시 노상에서 먹어야 제맛이죠.
그리고 리뷰를 대충보니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바빠서 신경을 못쓴다, 불친절하다
라는 평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손님이 많고
일하시는 분은 적다보니 응대와 세팅은 좀
느리긴 했지만 불친절하지는 않으셨어요.
기본찬이 세팅되고 어릴때 자주 먹던
갯고동과 옥수수콘, 다시마와
당근, 초장 등이 나왔어요.
이들은 그냥 조개구이를 위한 들러리일뿐
주문했던 조개구이 대자가 나왔어요.
가격 보고 예상은 했지만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아무튼 양은 좀 부족해서 아쉽더라구요.
조개구이는 직접 구워주시지 않으니
셀프 세팅 시작! 바쁘셔서 설명은
없으셨지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듯해요. 저희 부부는 재빨리
가리비부터 열심히 올렸답니다.
언제 먹어도 조개구이는 맛있어요.
특히 가리비구이가 조개구이의
꽃이 아닐까요?
매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연탄 화력이 강력해서 조개구이 껍질이
바스라지더라구요 ㅎㅎ
치즈 가리비도 노릇하게 잘 구워지고
전복도 잘 익혀 먹었네요.
근데 전복은 크기가 넘 작음ㅠ
은박지에는 치즈와 초장이
들어가 있는데 버무려서 조개구이랑
곁들이면 넘나리 잘 어울리더라구요.
조개구이 빠질수 없는 맥주까지
가지고 와서 시원하게 한잔!
특이했던건 술이 셀프라는 것
바쁘신건 알겠으나 술이 셀프라는건
아무래도 생소해 방문 리뷰에서도
요 부분에 대한 글들이 있더라구요.
요건 조개구이로만 배가 차지않아
시킨 해물라면이에요.
두개 시킬까 고민하다가 하나만
시켰는데 또 먹고 싶더라구요...
얼큰한 너구리 라면 맛이었는데
해물이 들어가있어 국물이
더 시원했고 면발도 탱글탱글하니
솔직히 조개구이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기두 하네요.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짐 ㅠ
조개구이 먹으면서 해변 야경도 보고
버스킹도 하던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다 먹고 산책하기도
좋았고 한번쯤은 가봐도
괜찮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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