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올드머그 카페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송정구덕포길 122
영업시간 : 매일 06:30 - 23:59
주차 : 카페 전용 주차장
이번 부산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송정 스카이캡슐 해변열차인데요.
중간중간 내려서 데크길을 걸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았었는데 특히 구덕포 정거장에
내려 들렀던 부산 송정 바다 뷰 카페
올드머그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송정 올드머그 카페 외관이에요.
숲 속의 오두막 느낌의 테마가 강해서 입구부터
힐링되는 기분이고 카페도 아기자기하니
예쁘니 살짝 동화 속 같은 분위기도 나더라구요.





살짝 언덕을 올라가면 보이는 오션뷰와 포레스트뷰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잡생각도 비우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카페더라구요. 그리고 요새 느끼는거지만
산토리니보다 개인적으로 부산이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시간만 된다면 매주 오고 싶은데 ㅋㅋㅋ
때는 오후 3시, 주차장은 넓었지만 거의 만차더라구요.
습하고 덥고 걸어다니기 너무 힘들었지만 주차
걱정이 없어서 넘나리 편했다는 후기!!




올드머그 메뉴판은 위와 같아요.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라 핸드드립 커피 외에
먹음직스러운 도 판매 중이었어요.
배가 고파 소금빵과 뺑오쇼콜라를 집어 들고
아인슈페너와 블랙슈가 라떼도 주문했어요.
그리고 논개라는 핸드드립 커피도 아이스로 추가
주문했는데 베리류, 홍차, 시나몬, 레드와인
구운 아몬드, 자몽, 체리, 깔끔한 산미가 특징이라네요.




올드머그는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는데
본관의 바다뷰가 보이는 곳은 항상 만석이라고해요.
저희 부부는 운 좋게 바로 자리가 나서 바다뷰 전망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콘센트도 꽂을 곳이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도 하면서 더위를 식혔답니다.





커퍼스 커피로스팅 챔피언십 대상을
수상한 논개라는 커피라네요.
일단 핸드드립 커피는 별 기대 없이 마셨는데
생각보다 풍미가 훌륭해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작은 메모장을 함께 줘서 어떤 커피인지
알고 먹으니 더 기억에 남았어요.
아인슈페너랑 블랙슈가라떼는 달달하니
떨어졌던 당을 채워주니 좋았고 빵은 그냥저냥
커피랑은 잘 어울리니 배는 채웠네요.

다시 해변열차 타러 가는 길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다시 한 컷
아마 송정에 다시 온다면 다시 들러도
좋을 것 같은 그런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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