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 앉은 자리가 모두 오션뷰 만족스러웠던 카페 헤이든 후기 !

 

 

 

 

헤이든 카페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22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라스트오더 : 21:30
전화번호 : 051-728-4717
주차 : 카페 전용 주차장 (넓음)

 

 

 

이번 여행에는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를

많이 찾아다녔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기장 헤이든이라는 카페예요.

드라이브 삼아 잠깐 다녀오기도 좋고

광활한 오션뷰에 잠시나마 멍 때리고

오기 좋은 카페예요.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카페인만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아서

들어오는 차량들이 많더라구요.

 

이 모두를 수용할 만큼 주차장이 엄~청 넓으니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어마어마한  카페 규모만큼

주차장도 넓어서 좋더라구요.

 

 

 

 

뷰맛집이라 그런지 주차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힐링 포토존!! 입구부터 범상치 않아요.

광활한 바다가 눈에 들어오는게

벌써부터 힐링되는 기부니예요.

 

카페 옆 소나무 산책길은 사진으로 다시 봐도

카페라는 공간과 분리되어 잠깐 숲길을

걷고 있나? 라는 느낌을 준 묘한 공간이에요.

 

 

 

 

헤이든의 시그니처인 트리 로고!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 있는 포토존으로 변신한답니다.

형형색색의 트리가 작품처럼 걸려있어요.

다들 여기서 사진 찍고 가시느라 잠깐의

정체가 빚어지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출입구가 어딜까 잠깐 둘러봐야 보이는

미로같은 입구는 뱅글 돌아서 올라가야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랍니다.

비효율적이지만 크고 넓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는 입구였어요.

 

운영시간은 위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베이커리로 유명한 카페라 그런지 빵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케이크, 타르트, 크루아상에 스콘까지

정말 다 먹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도 있고

디저트로 배를 채울 수는 없었기에

블루베리 요거트와 마약 크루아상만 집어왔어요.

 

좋아하는 과일들이 높게 쌓여있는게

비주얼적으로 지나치기 너무 힘들었네요ㅠ

 

 

 

 

헤이든 메뉴판이에요. 커피, 콜드브루, 에이드와 티

종류별로 골고루 있어요.

 

빵만 고르기 힘든가했더니 커피메뉴 고르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는

벅헤드와 말차커피, 둘 중 말차커피 한잔

그리고 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얼음수박 한잔 골랐네요.

 

 

 

 

빵과 커피가 나오기 전에 어디에 앉으면

좋을지 여기저기 둘러보았어요ㅋㅋ

 

1층 창가 자리가 가장 핫했고 2층 올라가는

통로에 있던 야외 계단식 좌석은 시원한 가을 날씨에

책 한권 들고 앉아있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날이 덥지 않아서 2,3층 자리는 비교적 한산해서

앉을 자리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통유리 앞에 바다 조망을 볼 수 있게

테이블을 잘 배치해두어 자리 싸움

날 일은 없을 듯 했어요 ㅎㅎ

 

자리도 가지각색으로 다양하고 모든 자리에서

바다조망이 잘 보여서 좋더라구요.

 

 

 

 

진동벨이 울려서 주문했던 메뉴를 받아

1층 창가 자리로 앉았어요.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을 직관하기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실내라서 시원하더라구요!

 

야외 자리도 좋지만 여름가을 시즌

모기나 벌레의 습격을 받는 것을 싫어해서

개인적으로 실내를 더 선호해요 ㅠ

 

 

 

 

얼음수박은 달달한 수박을 얼음과 함께

갈아 넣은 수박쥬스예요.

얼음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더운 날

더위와 함께 갈증을 해소하기 좋은 음료예요.

근데 얼음이 대부분.. 좀 많긴 하더라구요 ㅎㅎ

 

말차라떼는 와이프가 맛있다고 했고

주문했던 크루아상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래도 시킨 것 중엔 개인적으로 블루베리

요거트가 제일 맛있었어요.

 

 

 

 

주문했던 음료와 빵을 먹고 나서

옥상과 1층을 오가면서 오션뷰를 만끽했어요.

 

부산 바다조망 카페 중에서 개인적으로 탑 쓰리

안에 들었던 카페 헤이든. 기장에 드라이브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다시 들리고 싶은

만족스러운 카페였어요. 추천드립니다.